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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마지막 연휴날에는 조기축구 진행하는 줄 알고
졸려워서 갈까말까 망설이던 나를 일으켜 세우고 운동장으로 갔지만
역시나.. 공지가 없어서 그랬을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래도 억지로 일어나서 운동하러 나왔기 때문에 나 혼자라도
런닝하고 기본기 훈련 조금은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몸 풀고 움직이는데 울리는 애플워치.
절친의 운동 권유 문자.
어쨌거나 육수뽑기메이트가 생겼으니
얼른 접선해서 약간의 담소를 나눈 후
인터벌 런닝 수행 시작
엊그제 축구를 오전 오후 두 타임 했더니 종아리와 정강이의 피로도가 상당했다
그래도 최근 재택근무 덕분에 체중증가했으니 뭐라도 움직여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뜀 뜀
며칠 움직인다고 금방 빠지지는 않겠지만
최근 게으르게 생활했다는 마음의 부채에 약간의 원금상환 한 느낌?
난 태어나서 한 번도 과체중으로 가 본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을거라 장담했지만
요즘들어 먹는것에 신경을 쓰는데도 늘어나고 군살이 생기는 것 보니
체중관리와 감량은 너무나 힘든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외면하는 능력도 같이 키워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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