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좋은 날에
춘천 퇴계동에 위치한 닭갈비 맛집
'오부자 닭갈비'
에서 식사 하고 왔습니다
춘천 시내 초입쪽에 위치하고있어서 접근하기가 상당히 편리했어요 ㅎㅎㅎ
주차공간도 상당히 널찍해서 번잡하지 않고 쾌적했어요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평일 점심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저희는 이미 몇 번 와봤던 닭갈비 집이라서 맛집이라는걸
알고있었어요 ㅎㅎㅎ
다른 지역 사람들은 춘천! 하면 떠오르는게 닭갈비와 막국수죠??
오부자 닭갈비는 인도네시아 세계푸드페스티벌에
참가했을만큼 대외적으로도 맛집으로 인정된 곳이에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큰 현수막 ㅋㅋㅋㅋ
사장님 자부심도 엄청나신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었지만
저희는 창가쪽에 위치한 의자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따끈한 방바닥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으니
골라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오부자 닭갈비'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도 메뉴판이지만 저는 우측에 위치한
나트륨 조절하라는 공익광고 포스터가 눈이 가더라구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
우선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양배추와 떡, 깻잎, 닭갈비, 고구마가 고루 어우러져있어요
특이하게도 고구마는 자색고구마? 인것같아요
처음엔 익히지도 얼마 안 된거같은데 타버린줄 알고
읭???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ㅎ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닭갈비하면 동치미국물 빠질 수 없죠??
너무 시큼하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저에게는
간이 딱 적당했어요 ㅎㅎㅎ
숟가락 말고 접시 채로 집어서 후룩후룩 마시게 됨 ㅎㅎㅎ
그리고 상추, 마늘, 양파와
쌈무를 채 썰어놓은것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닭갈비가 천천~~히 익어가고
드디어 다 익고나서 먹으려하는데
저희는 바~~~ 로 면 사리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면 사리는 닭갈비를 테두리를 만들어 안에서 익혀주시는데
이 때부터 닭갈비에 눈이 멀어... 더 이상 사진은 찍지 못하고
닭갈비판에 놓인 음식을 숨도 안쉬고 해치워 버렸습니다 ㅎㅎㅎ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가실 분들은
'오부자 닭갈비'에 들려서 식사 하고 가시면 참 좋으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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