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양록 728x90 반응형 15 [단양 여행] 원주휴게소 들른 후기 단양에 패러글라이딩 하러가기위해 아침일찍 서둘러서 열심히 운전하고 단양 가는 길에 목도 마르고 ㅎㅎㅎ 살짝 배도 고파서 휴게소를 들르자!! 했지만 가평 휴게소를 지나다가 주차되어있는 수 많은 차 들을 보고 흐익~~~ 했어서 가평휴게소는 지나치고 ㅎㅎㅎ 원주 휴게소로 갔어요 편의점 들렀는데... 세상에 ㅋㅋㅋㅋ 상품 진열되어있는거보세요 여기 사장님 혹은 알바분 시급 두배로 줘야함 ㅋㅋㅋㅋㅋㅋ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상품 진열해놓으셨어요 비교적 쉬운 좌우로 돌리기만 하면 되는 음료뿐만이 아니고 과자와 모든 메뉴들을 저렇게 각 잡아서 정리해놓으셨어요 대박이죠? ㅋㅋㅋㅋ 군대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오와열!!! 중간에 누가 양파링 저렇게 놔두고 간거같은데 ㅋㅋㅋ 사장님이 저렇게 진열하실 리 없음... 암튼 ㅋㅋㅋ .. 2021. 4. 28. 2021년 3월 12일 입원 12일차 및 퇴원 드디어 퇴원이다!!! 이른 시간부터 조식먹자마자 샤워하고 침 치료 받고 퇴원수속 하느냐고 무척 피곤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이제 불편한 사람들과 같은 방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에 무척 홀가분하다! 코골이 심한 분이 퇴원하시고 나서 병실이 무척 조용해졌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과 하루 종일 한 공간에서 보낸다는 것은 무척이나 곤욕스러운 일이었다. 군대에서는 어떻게 보냈나 모르겠다. 그때는 2년간 존버해야하기때문에 해탈했기때문에 그랬을까?? 아무튼 오늘 오후부터는 자유롭게 나돌아다니고 남 눈치 보지 않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되었다. 휴... 쇼생크탈출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다 이제 병원 밖을 나서려고 한다. 바깥 공기를 마시면서 이 장면을 떠올려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점심으로는 청화초밥이라는 방이.. 2021. 3. 28. 2021년 3월 11일 입원 11일차 저번주 월요일, 3월 1일에 입원해서 벌써 내일이면 퇴원이다. 지금은 퇴원 전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입원하기 전부터 하.. 입원 면회 외박 등 모든것이 제한된다고 하여 마음이 심난하고 답답했었는데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며칠이 지나고 나니 패턴이 익숙해졌다 ㅎㅎ 새벽 6시경 혈압체크하고 7시에 조식 먹고 잠을 잘 잤으면 바로 오전부터 부동산 공부와 포스팅을 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면 아침잠을 조금 더 자다가 오전 치료 오후에도 비슷한 일정으로 쉬고싶으면 쉬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그렇게 열흘 가까이 보낸 것 같다. 마냥 놀고먹고 했다면 그 자체로도 나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 나름 많이 배우고 생각했고 또 앞으로 해야.. 2021. 3. 26. 2021 3월 10일 입원 10일차 입원생활 중 작고 느린 보급형 테블릿과 블루투스 키보드로 열심히 포스팅을 하다가 맥북에어의 필요성을 느껴 온라인 배송으로 주문을 했다. 이미 에어팟은 중국에서 넘어오고 있고 곧 맥북에어도 출발할 것이지만, 오늘 아침에는 괜히 애플 교육할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싶더라.. 아니나 다를까?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 9시 20분 경.. 스그, 실버, 골드 전부 다 입고되어있는 것 아닌가? 순간 엄청 고민함 ㅋㅋㅋ 이미 한대를 구매했지만.. 얼른 받고싶은데 한번 도전해봐?? 그 고민은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어느새 내 손은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있었고 결제가 되자마자 애플에서 전화가 왔다. 읭?? 왜 전화가왔지?? 애플직원 ㅇㅇㅇ님이시죠? 나 네 그런데요? 애플직원 얼마전에 맥북에어 주문하셨는데 또 주문이 되어서요.. 2021. 3. 20. 2021년 3월 9일 입원 9일차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 코골이가 심했던 맞은 편 환자분이 낮에 퇴원을 했다! 샤워하고 돌아왔는데 침상에는 환자복 한 벌이 널부러져 있었고 개인 짐들이 다 없어져있는게 아닌가?? 안그래도 어제 코골이가 정~~말 심각했다. 이어플러그를 뚫고 들어오는 강도가 다른 날보다 더.. 그리고 개인 커튼을 제끼고 들어와 본인 볼 일만 보고 나가고 그러면서 또 커튼을 닫아주지도 않고.. 너무 무례한 분 같아서 아무튼 같은 병실을 쓰는 사람들은 모두 제 각각 개인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별 말을 하고 지내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그 분은 특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튼 오늘 밤 부터는 병실에 평화가 찾아 올 것 같다. 라고 생각한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6인 병실 중 3인만 남았던 병실에 바로 3명이 새로 입원하는 바람에 .. 2021. 3. 16. 2021년 3월 8일 입원 8일차 지난 1일 차를 공업사에 맡기면서 공업사 사장님이 렌트하는 대신 공업사 명의로 대차된 소나타LPG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셨는데 2~3일 정도 지나고 수리가 다 되었으니 차 가져가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입원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3월 8일 월요일에 대차된 차 반납하고 내 차를 가지고 가겠다고 이야기를 해놓았었다. 오전치료를 잘 받고 오후에 외출을 할테니 오후 침 치료도 빨리 부탁을 해놓았고 끝나자마자 바로 집 주차장으로 가서 소나타 LPG차량을 타고 공업사로 갔다. 며칠동안 방치되어 우두커니 있는 내 차를 보니 약간은 안쓰러웠지만 사고났던 뒷 범퍼와 휀다의 흔적은 사고부위 전체를 교환했는지 오히려 더 새것이 되어있었고, 조수석 문짝과 휀다에 있는 스크래치 등 흔적은 붓펜으로 몇 번 칠해주셨는지 도색 .. 2021. 3. 12.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