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빼놓을 수 없는 아우터
바로 가디건(Cardigan) 이죠!
크림전쟁 때 영국의 카디건 백작이 의복을 고안했기 때문에
이 명칭이 생겼습니다 ㅎㅎ
가디건 가디건 했는데 바로 사람이었답니다.
가디건의 특징으로는 칼라가 없이 앞이 트여서 단추로 채워 여미게 되어있고
목 둘레는 V자형 or 둥근 모양입니다.
가디건은 입는 용도가 참 다양한데요
외투로 입는 경우도 있고 아우터 안쪽에 추가적인
보온을 위해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옷에 매치해도 지적인 이미지를 뽐낼 수 있는
완소 아이템이죠!
1. 꼼데가르송 가디건
이미 많이 유행되어버린 꼼데 가디건입니다
가슴쪽에 하트모양 + 눈 모양의 시그니처 패치로
신발, 티셔츠 등등 많은 아이템에서 볼 수 있는데요
모르는 분이 없는 유명 가디건입니다
일본 제품이라 사실 꺼리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갬성때문에서인지 많은 분들이 즐겨 입는 가디건입니다.
2. 라코스테 가디건
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 라코스테입니다
간혹 우리나라 기성세대분들은 제일모직의 옷이 '짱짱하다'
'원단이 좋다', '싼 옷 몇벌보다 제대로 된 옷 한 벌(예를 들면 라코스테, 빈폴)
을 구매하는것이 훨씬 낫다' 라고 하는 만큼
옷의 재질이나 마감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직장인들도 가슴 포켓에 악어 한 마리씩 달고다니며
상당히 젠틀한 느낌을 연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코스테의 카라티처럼 가디건 또한 유명한 제품입니다.
3. 메종키츠네
몇 년 전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메종키츠네입니다.
메종(maison)은 ~집, ~시설 이라는 뜻이고
키츠네(kitsune)는 여우, 여우같은 이라는 뜻입니다.
합치면 여우네 정도 될까요? ㅎㅎㅎ
메종키츠네의 패치는 파랑 흰 빨강으로 프랑스 국기같은 컬러배치로
구성 된 여우 모양입니다.
새로운 갬성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꼼데가르송이 일본의 갬성이라면
메종키츠네는 프랑스 갬성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메종키츠네의 디자이너는 일본계 사람으로, 수익의 반은 일본으로
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랄프로렌
랄프로렌은 셔츠라인이 상당히 유명하다고 알고있는데요
셔츠와 함께 가디건의 조합도 상당히 세련되보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슬림한 셔츠와 타이 + 가디건이라면
직장에서 옷 잘 입고 다닌다는 소리 꽤 들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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