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부담을 느끼는 메시?
2018년 6월 16일 조별예선D조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가 한국시간 22:00시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치뤄질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호날두선수의 해트트릭으로 스페인과 무승부로 끝이 났는데요.
무적함대와 무승부를 만든 포르투갈로서는 대단한 선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포르투갈도 뛰어난 선수가 많지만.. 사실 호날두의 원맨팀인 느낌이 없지 않아서 말이죠.
30대 중반의 호날두는 아직까지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의 라이벌 메시의 활약도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메시의 프로팀 바르셀로나에서는 여러차례 발롱도르,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우승 등등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시절을 이끌고 소속팀 선수로서는 많은 영광이 있었지만,
유독 국가대표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온라인 상에서 축구팬들의 단골 안주거리
메호대전에서 메시 팬들을 작아지게 만드는...
얼마 전 국가대표에서 은퇴를 한다던 메시는 은퇴 번복을 하며
다시 아르헨티나의 대표로 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월드컵이 아닐까 싶네요.
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선수 구성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감독 : 호르페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골키퍼 : 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윌리 카바예로(첼시), 프랑코 아르마니(리버플레이트)
수비수 : 가브리엘 메르카도(세비야), 크리스티안 안살디(토리노),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페데리코 파시오(AS로마), 마르코스 로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아약스), 마르코스 아쿠냐(스포르팅 리스본)
미드필더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허베이 화샤 싱푸), 에두아르도 살비오(벤피카)
루카스 비글리아(AC밀란)지오바니 로 첼소(파리생제르망), 에베르 바네가(세비야 FC)
마누엘 란시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막시밀리아노 메자(CA인데펜디엔테)
알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망),크리스티안 파본(보카주니어스)
공격수 :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브라질과 함께 남미축구의 양대산맥인 아르헨티나 팀!
공격진이 화려합니다. 누가 선발 공격수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거같네요. 각 선수들 모두 소속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입니다.
아르헨티나 공격진들의 공통점은.. 공격수로서는 작은 170언저리의 신장이네요.
예전 마라도나때부터 작은 키의 낮은 밸런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가 큰 유럽 수비수들을 힘으로 이
겨내는 그런 특징이 있네요. (중간에 크레스포, 바티스투타같은 피지컬 좋은 공격수도 있었지만.. ^^)
아무튼 발밑이 강한 축구를 할 것 같습니다.
그의 상대, 아이슬란드 대표팀은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인구수 30만명정도로 우리나라의 도봉구정도..
그렇지만 지난 유로16의 돌풍이었습니다. 바로 영국을 격침시키며 8강까지 올랐었네요.
감독 헤이미르 하들그림손의 본업은 치과의사라네요. 국대선수들 치아건강에는 문제가 없겠네요.
국대감독은 부업인가봐요 ㅎㅎㅎㅎㅎ
골키퍼 : 루나 루나르손(FC노르셸란), 프레데릭 슈람(FC로스킬레), 하네스 포르 할도르손(라네르스FC)
수비수 : 올 마르 온 에이욜프슨(PFC레프스키 소피아), 카리 아나르슨(바이킹어 레이캬비크FC)
호르드루 마그누손(브리스톨 시티 FC), 라그나르 시구르드손(FK로스토프)
비르키르 마르 세바르손(발루르FC)
아리 프레이르 스쿨라손(KSC 로케른 OV), 스베리르 잉기 잉가손(FK로스토프)
미드필더 : 아르노르 잉그비 트라우스타손(말뫼FF), 길비 시귀르드손(에버턴FC)
아론 군나르손(카디프 시티FC), 사무엘 프리드욘손(블레렝아MF)
비르키르 비아르드나손(애스턴빌라FC), 에밀 할프레드손(우디네세 칼초)
올라푸르 인기 스쿨라손(카르데미르 카라뷔크스포르),
공격수 : 뵈른 시구르다르손(FK로스토프), 욘 다디 뵈드바르손(레딩FC)
알프레드 핀보가손(FC아우크스부르크),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번리FC)
루릭 기슬라손(SV잔트하우젠), 알베르트 구드문드손(PSV아인트호벤)
저에게 아이슬란드는 구드욘센의 나라였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위닝일레븐에서
첼시를 선택하면 좌 로벤 우 더프 센터포워드 구드욘센 조합을 즐겨 사용했었는데요.
지금은 추억의 이름이네요 ㅎㅎ
아이슬란드는 최근 강호 크로아티아도 격파하였습니다. 저력이 있는 신흥 강호 아이슬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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