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SCOTT] 스캇 토트백 JUBA0F902BK

 

곧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일이 많아질 것 같아
급히 가방을 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 손이 자유롭고 편리한
백팩을 즐겨매는 편인데
이 더운 여름날 ㅜㅜ

등에 수도꼭지 튼 것마냥 티셔츠가 젖고
땀으로 얼룩져보이기 싫어서
어떤 가방을 사야하나

열심히 고민한 끝에!

질스튜어트 토트백을 구매했습니다

질스튜어트 [SCOTT] 스캇 토트백 JUBA0F902BK

이게 정확한 품번이에요

상자 안에 뽁뾱이로 감싸져있고
두꺼운 도화지가 앞 뒤로 감싸고있습니다

손잡이 부분도 포장지로 잘 감싸져있구요

가방 안에는 모양 잡아주는 포장지 잔뜩하고
부직포? 가방과 어깨에 맬 수 있는 스트랩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스트랩을 연결한 샷입니다
가방 안쪽 양옆에 고리가 있어서
그냥 걸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ㅎ

또 고리가 360도 회전하는 고리여서
끈이 말려있어도 풀기 쉬운 그런 구조입니다

안쪽 주머니에는 조그마한 편지가 들어있는데
손편지느낌나네요

품질보증서?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뽑기가 잘 되어 A/S받을 일은 없을것 같네요 ㅎㅎ

안쪽 파우치입니다
지퍼가 따로 있어 귀중품을 넣어 다녀도 되고
따로 파우치만 들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지갑 차키 에어팟 등 넣고 다닐 생각입니다

안쪽에 질스튜어트라고 큼지막하게 로고 적혀있네요

퇴근하자마자 택배 뜯고 인증샷부터 찍어봅니다
ㅎㅎㅎ 남자가 들기에 적당한 사이즈와
손잡이 길이 등 아주 맘에 듭니다

 정가는 17.8만원이지만
저는 무신사에서 할인쿠폰과 적립금 몽땅 때려박아
11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인조가죽이라서 천연가죽보다 뻣뻣하고
내구성에 문제가 있들거다

라는 문의글에 댓글들을 봤었는데요

데일리로 들고 다닐 생각이라
너무 고가의 가방을 사기는 부담스러웠어요

막상 받아보니 가죽도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 모양은 잘 잡혀있고

내구성도 아주 튼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디자인 자체가 깔끔해서
출근 복장에도, 평소 캐주얼 차림에도,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아주 대만족 쇼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