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과 대림역 사이에 위치한
초밥과 스시 맛집 진스시에 다녀왔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참 쉬웠어요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놓여있는 메뉴판 인데요
들어가서 메뉴판 보고 잘못왔다 싶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서일까요 ㅎㅎ 메뉴와 가격들이
촤라락 써있습니다 ㅎㅎ 얼마든지 보고 판단
가능하겠네요
입구쪽에는 쉐프님들과 마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오마카세먹는 느낌 날 것 같네요
주방 전경입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두 명의 쉐프님이 계셨어요. 조리사복장과
주방 상태가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참 신뢰가 가더라구요.
주방 맞은편에 있는 좌석 테이블입니다.
테이블에는 튼튼한 메뉴판과 생강, 락교, 간장
종지 등이 놓여있습니다.
어느 식당에 가면 메뉴판이 너덜너덜하거나
때가 묻어있거나 해서 메뉴를 살펴볼 때
음..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을 때가 있는데
메뉴판 재질과 스테인리스로 분철한 견고판 메뉴판이
이런 사소한것도 신경쓰는 식당이구나 하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어요 ㅎㅎ
사시미도와 사이드메뉴의 가짓수도 상당히 많네요
맨 뒷면에는 원산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모듬초밥과 특선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락교와 생강을 듬뿍 덜어놓고 있으면
양배추가 주로 이루어진 샐러드와 장국을 주십니다
아마 애피타이저인듯싶네요
일식집에서 간장은 먹을때마다
저희나라의 전형적인 간장과는 다른맛이 나잖아요?
그래서 음 어떤 간장인지 하고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제품명은 사시미 간장소스로 되어있네요
초밥, 사시미 전용 간장인가봐요.
미림, 설탕, 가다랑어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 등
몇가지의 재료를 섞어 만든 간장이네요
주문을 하게 되면 쉐프님 두 분께서
모듬초밥, 특선초밥! 하고 복명복창해주십니다
ㅋㅋㅋ
동시에 이야기 하셔서 음 군대 훈련소 생각이 난 건
아마 저 뿐일까요??
진스시의 초밥은
밥 양은 일반 초밥집보다 살짝 적고
회의 길이는 조금 더 길어서
밥을 다 덮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밥을 너무 많이 주는 초밥집에는
회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든 때가 있는데
진스시는 회의 맛에 자신이 있나봅니다
광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식감과 맛이 좋아서 1픽인 생선인데, 와사비까지
더 올려서 입안에 밀어넣으니
음.. 역시 맛집이네요
새우초밥에는 부추? 를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연어초밥이 너무 부드러워서
아직도 그 식감이 잊혀지지를 않네요
등 여러가지 초밥을 음미하느라
정신 없이 먹느라
몇개의 초밥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
저는 저녁시간에 찾아갔는데
옆 테이블에서는 두 부부들이 사시미와 맥주를
시켜놓고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분위기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지인들과 함께 하기 좋은 식당이기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포장도 된다고 하니 얼마든지
배달, 포장해서 드셔도 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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