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의 종류와 몇 가지 정보

 

요즘 여러 직장에서 재택근무를 하기때문에

집밥을 먹어야 하는분들이 상당히 많아진 것 같아요

 

제 주변만 둘러봐도 집에서 요리를 직접 해먹던지

배달을 시켜먹던지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출근했으면 사무실에서 드시거나

식당에서 주는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말이죠

 

저는 자취를 하고 있지만 요리실력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종 식료품들을 구입해와서

데워먹고 구워먹는경우가 다반수인데요

조미료 첨가해서 데치고 볶고 하는 등

요리활동의 스킬은 현저히 떨어지네요 ㅠㅠㅠ

그리고 또 공산품은 아무래도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기때문이죠

 

그래서 식용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생겨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1. 올리브유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서 만들었고

건강에 이로운 식물성 식용유 중 하나입니다

착한 기름으로 불리우며 발연점 약 160도 정도로 낮아

샐러드에 뿌려먹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EXTRA VIRGIN 등급이 가장 우수하며

올레이산 성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과일, 채소, 샐러드 드레싱, 알리오올리오 소스 등

열을 별도로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됩니다

 

튀김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볶음용 요리를 하실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한 수저씩 그냥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2. 카놀라유

카놀라유는 CAR 가 놀랐을때가 아닙니다 크크 (틈새 아재개그)

 

유채꽃씨에서 압축하고 추출한 기름입니다.

가정에서 쓰는 식용유 중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식용유 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고

포화지방 함량이 6~7%정도로 낮고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놀라유는 담백한 맛과 향이 나고

샐러드에도 사용이 되는데요

발연점이 220~240도 정도로 높아 

튀김의 바삭함이 오랫동안 유지되기때문에

튀김요리를 할 때 좋습니다

 

 

3. 포도씨유

포도의 씨를 압착해서 만든 식용유가 포도씨유인데요

포도씨유는 토코페놀과 베타씨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씨유는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가 느리고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장점이 있는 기름입니다.

주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70%로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을 사라지게 해주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발연점이 250도 정도로 아주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역시 튀김요리에 제격인 식용유입니다

또,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E 성분도 같이 포함되어있어요

 

 

4.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에서 압축하고 추출한 기름입니다

향이 약한것이 특징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기억력 개선을 하는데 효과가 좋은 기름입니다.

 

카놀라유와 비교하여 오메가3와 오메가6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산화 안정성이 가장 높은 기름입니다.

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식물성 성분도 많아서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기름입니다

 

그리고 발연점이 240도 정도로 높기때문에

부침과 전 요리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식용유입니다

 

해바라기씨유도 카놀라유에 비해 오메가3, 6 성분이

두배 이상 많아서 산화안정성이 높아

오랜 시간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무조건 좋지 않다고만 알고있었는데

적당량, 적합한 목적에 맞게 잘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이익이 될 수도 있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