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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입원 3일차
3 3 3.. 잭팟이라도 터뜨려야하나
첫날은 저녁 이후에 들어왔기때문에 하루 온전히 보내지를 않아서
카운트하기 조금 애매하고.. 2일차를 꽉 채워보내고나니 아직까지는
막 엄청 불편하고 답답하지는 않은거같다
무엇보다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를 왕창 사다놓았기때문에
출출할 때 당 충전을 하며 유튜브로 부동산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2주 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놀고먹기만 하면 시간이 아깝고
비생산적인 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유익한 컨텐츠들을 접하려고 한다.
그리고 병원밥에 굉장한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굉장히 싱겁고 클린 of 클린 식단만 먹게되어 내가 토끼인가 염소인가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 하지만
내가 입원한 병원은 소화기 질환을 갖고있는 환자들?이 아니다 보니
일반식에 가까운 식사를 제공해준다
어제는 돈가스가 나오고 엊그제는 깐풍기같은것도 줬다.
입원하게되면 맛 없는 병원밥만 먹을 생각에
중국음식 먹고 들어왔는데.. 식단은 나름 괜찮은거같다
아침은 7시에 주는데 5시에 혈압 체크하러 오는 바람에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들면 7시에 기상하기 상당히 힘든데
조식 안먹었다가는 오전 내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할까봐
억지로 일어나서 꾸역꾸역먹고있다.
앞으로 열흘 더 버텨야한다.
아 그리고 우리방에 새로운 환자 두명이 들어왔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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