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 '카페산'에서 패러글라이딩 하고 온 후기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언젠간 꼭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고

 

버킷리스트에 담아놓은지 어언 몇 년이 흐르고..

 

했지만!!!!

 

급 시간이 생긴 관계로 휴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바로 단양 여행인데요 ㅎㅎㅎ

 

여러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있었지만

 

저희는 카페산 업체가 리뷰도 많고 카페도 예쁘고 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하지 않고 고를 수 있었어요

 

전날 밤 10시가 넘을 때 예약하는데

 

실시간으로 문자가 와서.. 그것도 기계가 아니고 ㅋㅋㅋ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설명 등 해주셔서

 

깜놀했음 ㅋㅋㅋ 이 분은 근무시간이 언제까지시지..

 

아무튼 예약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밤 늦게까지

 

문자로 문의하고 예약 확인까지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카페 산의 위치는

 

산 속에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지도로만 보면 엄청 헐... 하겠지만

 

패러글라이딩을 산 높은 곳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차로 가시는 분들은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가실

 

마음의 준비 하세요! ㅎㅎㅎ

 

산 속이라 엄청 으슥하고 그럴 것 같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앞 뒤로 산에 오르고 계셔서

 

으슥한 느낌은 1도 안들어요

 

산 중턱까지 도로 포장도 되어있구요 ㅎㅎㅎ

 

 

 

 

 

 

 

이건 제가 패러글라이딩 한 영상을

 

중간 캡쳐한 거에요 ㅎㅎㅎㅎㅎ

 

 

뒤로 보이는 U자형 강 보이시나요

 

절경이구요 ㅠㅠㅠ 장관이었어요

 

중학교때 배운 삼각주?? 가 떠오르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저희 2인 예약할 때

 

예약금 6만원을 내고 

 

카페 산에 방문하여 2층 패러글라이딩 티켓팅

 

하는곳에 올라가면

 

 

 

 

 

 

 

 

 

이렇게 내부가 깔끔한 곳이 나오는데요!

 

이 곳을 가기위해선 카페 산으로 들어가서

 

빵 공장을 뚫고 가야함 ㅋㅋㅋ

 

빵 냄새를 이겨내실 분들 얼마나 되실까...

 

빵 무조건 몇 번은 훑고간다에 손모가지 겁니다

 

ㅋㅋㅋㅋ암튼 안내요원들이 계셔서

 

어떤 코스로 탈지,

 

시간과 가격이 조금 달라요 ㅎㅎㅎ

 

단양 내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라면

 

예약내역이나 결제내역 보여드리고 제휴가로

 

조금 저렴한 가격에 패러글라이딩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 촬영도 함께요 ㅎㅎㅎ

 

저희는 도전 코스로 이용했어요

 

기본 코스는 5-6분으로 너무 짧을거같았어요

 

9-11분짜리 도전코스가 적당할 것 같았음 ㅎㅎ

 

총 11만원이었기때문에

 

22만원을 결제해야 하는데 6만원은 예약금으로 미리

 

지불했기 때문에 나머지 16만원을 그 자리에서 계좌이체로

 

결제합니다!!

 

그러면 저 티켓을 주는데

 

밖으로 나가서 패러 1번지 라는 건물로 들어가면

 

패러글라이딩 옷, 신발을 대여할 수 있어요

 

물론 무료입니다 ㅎㅎㅎ

 

 

 

 

 

 

 

옷들이 종류별로 색깔별로

 

엄~~청 많아서 입고싶은거 고르시면 돼요 ㅎㅎㅎ

 

신발도 사이즈별로 있으니 저희처럼 신발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도

 

걱정말고 가시면 됩니다 ㅎㅎㅎ

 

저희는 저 옷을 입고나서

 

정비하는 사람들 같다는 생각을 함 ㅎㅎㅎ

 

 

 

 

 

티켓팅을 하고 나서 난간쪽으로 나가게 되면

 

패러글라이딩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도 곧 패러글라이딩 할 생각에 신이나서 ㅋㅋㅋ

 

나도 곧 새처럼 날아오르겠다!!!

 

하는 포부를 담은 포즈로 한 컷 ㅋㅋㅋ

 

 

 

 

잔디색깔로 보이는곳이 전부 패러글라이딩 시작하는 장소입니다

 

낙하산?? 장비들이 촥 펼쳐져있고

 

티켓을 제출하고나면 파일럿분들이 이름을 불러주시고

 

그에 맞게 잘 따라하면 됩니다

 

전혀 어렵지 않구요 ㅎㅎㅎ 5세 이상 어린아이들도

 

다들 잘 이용하더라구요

 

또 추가금액을 내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ㅎㅎㅎ

 

댕댕이들이 무척 많이 보였음

 

 

 

 

그리고 2층 티켓팅을 하러 가는 중간에 보이는 빵들이에요..

 

저렇게 빵들이 놓여져있고 그 옆에는

 

공장처럼 빵을 엄청나게 만드시는데..

 

빵 마이야르 반응 ㅠㅠㅠ

 

패러글라이딩도 하고싶지만

 

점심 안먹고 갔으면 빵부터 먹자고 할 뻔 ㅋㅋㅋ

 

 

 

 

빵 코너에서 카페 코너로 이어진 통로인데요

 

널찍~~하고 햇빛도 잘 들어와서

 

나들이 오신 분들도 엄청 기분좋게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커피는 디카페인은 콜드브루 밖에 없다고 하셔서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일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디카페인 콜드브루 5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원으로

 

일반 커피숍보다는 비싼 가격이지만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인만큼 그러려니하고 주문했어요

 

맛은 그냥 쏘쏘.. ㅎㅎㅎ

 

패러글라이딩하고 갈증나서 쭈왑쭈왑하긴 했지만

 

더 저렴한 스타벅스가 맛은 훨씬 더 좋았던거같아요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준비를 다 하고 기다릴 때에

 

앞에 계신 사진 요원분께 요청을 드리면

 

사진을 무더기로 마구마구 찍어주시는데요

 

저희 앞에 계신 일행분들이 점프샷을 찍길래

 

저희도 따라했어요 ㅎㅎ

 

바닥이 잘 안나오게 찍어주셔서

 

점프 엄청 많이 뛴 것 처럼 보이네요 ㅎㅎㅎ

 

이제 추운 날도 지나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니까

 

패러글라이딩 하러 단양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