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월트 임팩 드릴 DCF815D2T, 디월트 송풍기 DCE100 구매 후기

현장 일을 해야 할 때 내 장비가 없이 다른 사람들의 장비만 빌려 쓰다보니

 

눈치도 보이고.. 멀리가서 빌려다 쓰고 다시 제 자리에 갖다줘야하고

 

서로 일이 겹치면 일 속도도 잘 안나고...

 

그래서 언젠가 내 장비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지

 

2주일만에 드디어 내 장비를 구매했다!!!

 

 

 

현장 형님들의 여러 리뷰들을 들어보았다

 

디월트, 마끼다, 아임삭, 보쉬, 계양 등등...

 

한두가지가 아닌 공구 회사들이 있었는데

 

각 장비를 쓰는 사람들에게 모두 물어보았다 ㅎㅎ

 

각 장비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디월트와 마끼다로 추천이 많이 좁혀졌다.

 

왜냐하면 18볼트 배터리가 송풍기와 전동드릴이 호환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참을 고민했다..

 

둘 중에 무엇을 구매해야하는가..

 

마끼다는 일본제품이기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디월트를 구매했다.

 

사실 색상도 조금 더 예쁘기도 하고 ㅎㅎㅎ

 

 

 

 

우선 DCF815D2T 임팩드릴이다.

 

임팩드릴도 18볼트와 12볼트(10.8볼트)를 많이 고민했다.

 

송풍기에 18볼트 배터리가 들어가기때문에

 

임팩드릴도 18볼트짜리로 맞추면 배터리가 호환이 되어서 좋긴 하겠지만

 

그렇게하게되면 너무 무거워지고

 

가뜩이나 손목이 안좋은 내가... 무리될까봐 12볼트로 구입했다

 

참고로 12볼트와 10.8볼트는 같은 제품이라고 한다. 표기상의 차이가 있는듯.

 

그리고 송풍기 배터리는 송풍기에만 쓰고

 

임팩드릴의 배터리는 임팩드릴에만 쓰면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12볼트의 임팩드릴로도 내가 하는 일에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

 

 

박스는 부르스타같이 생겼다 ㅎㅎㅎ

 

야외에 고기구워먹으러 나가는 장면이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듯.

 

그치만 열어보면

 

 

 

이렇게 노~랗고 검정색의 콤팩트한

 

임팩드릴이 나온다.

 

밑에 공구걸이는 같이 포함되어있고

 

드릴 비트는 디월트껄로 추가주문했다. 약 1200원

 

 

 

레버를 약하고 강하게 누르게 되면 그에 맞게

 

속도와 힘이 조절이 된다. 미세조절이 가능하다 ㅎㅎㅎ

 

무엇보다 가볍고 그립감이 아주 좋다

 

 

그리고 세트에 동봉되어 있는 손전등이다

 

12볼트 배터리를 끼워 넣으면 사용할 수 있다.

 

조그마한게 밝기가 상당하다!

 

그리고 배터리 충전기가 있는데

 

12볼트에서 18볼트까지 다 충전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충전기가 있지만 충전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디월트 송풍기 DCE100

 

본체는 꽤나 가벼웠던거같은데

 

역시나 배터리는 20볼트짜리(18볼트) 5AH라서

 

무게가 꽤 나간다.

 

그치만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손바닥만하다 ㅎㅎㅎ 꽤나 큼

 

옆으로 살짝 돌려보면

 

배터리 모양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게되면

 

잔량 배터리가 표시가 된다.

 

 

 

송풍기 입구에 끼워넣어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키트가 있다

 

기본적으로 고무주둥이와 플라스틱 주둥이가 있고

 

세밀하게 바람 넣을 수 있는 키트이다.

 

나중에 수영 튜브에도 바람 넣을 수 있을듯 싶다? ㅋㅋㅋ

 

일 할때도 많이 사용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세차하고 나서 물기 날려버릴 때 사용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겨울철에 차에 쌓인 눈도 치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집 앞 마당을 청소할 목적으로도 구매하는 것 같다.

 

난 현장 일 할 때 사용하고

 

우리집은 실외주차장이기 때문에 겨울에

 

차에 쌓인 눈을 날려보낼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엄지손으로 1~2~3 단으로

 

풍향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고

 

손가락 트리거로 세기조절을 할 수 있다.

 

 

큰 맘 먹고 산 디월트 장비들!

 

잘 관리하면서 오래오래 사용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