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맥묵에어 가로수길 픽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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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후기

맥묵에어 가로수길 픽업 후기

by 미스타Lee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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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북을 손에 넣었다 ㅎㅎㅎㅎ

 

원래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로 수령하는 것을 선택했었지만

 

오늘 아침 우연치 않게 들어간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에 입고가 되었는지!!

 

내가 원하는 사양과 색상의 맥북 에어 13인치를 주문할 수 있었다.

 

약 30여 분간 고뇌와 번뇌속에.. 온라인 픽업을 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배송 + 픽업 두 가지를 하게 되어 2개의 맥북을 주문한 셈이다.

 

여러명의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 ㅎㅎㅎ

 

 

 

 

잠실역에서 신사역까지 가고 또 10여분 간 걸은 후에 도착한 애플스토어

 

시큐리티 요원분들께 온라인 픽업 어디로 가야되냐고 묻고 이동하는데

 

이미 매장 입장하려는 손님들의 줄이 무척 길었다. 오전 11시 30분 정도였는데 약 20명 정도 있었던듯? 

 

온라인 픽업 하는 사람들도 약 10명 정도 있었고 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있었다.

 

신분증만 제출하고 학생증은 굳이 요구하지 않는다는 후기들이 많았는데

 

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신분증만 확인하였고 조금 기다리니 점원분이 다시 한번 신분증을 확인하고

 

큐알코드 체크 후 물건을 가져다주셨다 ㅎㅎㅎ

 

 

얼른 들쳐메고 가고 싶었지만 긴장하지 않은 척 평온을 유지하려 하는데

 

점원분께서 먼저 바쁘시죠? 라고 묻는 말에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

 

아 지금 제품 올라오고 있는 중인데 다시 한번 가서 확인할게요 라고 하셨고

 

진짜 다른 분들보다 늦게왔지만 직접 들어가서 가져다주시는 바람에 대기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고

 

맥북에어를 빨리 받을 수 있었다 ㅎㅎㅎ 물건 보지도 않고 휙 지나가려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확인해보셔야 한다고 상자 뒷면에 색상과 사양 등등 꼼꼼히 확인해주셨다. 무척 친절하셨음 ㅎㅎㅎ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점심부터 흡입하고 샤워를 후다닥 끝낸 후에

 

경건한 마음으로 언박싱을 시작했다.

 

애지중지 하는 마음에 겉에 비닐부터 안에 속지까지 하나

 

본품을 꺼낸 후에 제자리에 고대로 넣어놓았다 ㅎㅎ 아껴써야지.. 헤헤

 

이 마음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이미 다른 리뷰어들의 영상을 하도 많이 보다 보니 열자마자 광경이 익숙하다 ㅎㅎㅎ

 

설명서와 어댑터,  C to C 케이블이 동봉되어있다.

 

 

시리얼 번호는 가려주고 ㅎㅎㅎ

 

내가 구매한 제품은 맥북에어 M1

 

스페이스 그레이 / 램 8기가 / SSD 256 기가, 그리고 자판은 한글자판, 그리고 에어팟 2 유선충전 모델 사은품이다.

 

영어자판으로 할까 하다가 나중에 중고로 팔게되도 한글자판을 더 쳐준다고 하기도 하고

 

키보드를 다 외웠지만 갑자기 기억이 안날때를 대비해서이다.

 

사실 중고로 팔지도 않을거면서 괜히 적절한 이유를 찾다보니 ㅎㅎㅎㅎ

 

그리고

 

개발자거나 영상 편집자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 모델이나 고급형 모델은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사실 이 사양도 차고 넘칠 것 같긴 하다 ㅎㅎㅎ

 

영상과 사진 등 개인적인 자료들이 쌓이게 되면 부족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우선 핸드폰도 64기가로 충분히 잘 써왔고, 그것도 모자라다면 외장하드까지 연결해서 사용 할 생각이다.

 

보기에는 좀 별로일지라도 옵션 하나하나 추가하다보면 가성비랑은 거리가 멀어지기때문에 ㅜㅜ

내가 머무르고 있는 병원의 시트 색깔이 너무 강렬해서 맥북이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맥북을 첫 오픈하는 장면은 기념비적으로 촬영하고 싶었다.

 

열자마자 웅장하고 짧은 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부팅이 된다.

 

언어설정이 첫번째 화면으로 나오고

 

그 다음은 국가 선택이 이어지고

 

 

비슷한 것들 나오고

 

 

굳이 윈도우를 사용하던 데스크탑 PC와 섞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이그레이션은

 

하지 않기로 한다.

 

초기 설정 하는 중에 어댑터도 촬영해보았다.

 

30와트라고 적혀있다. 다른 고속 충전기 (60와트 이상)들로 하면 충전히 더 빠르다고 하지만

 

악세사리 값이 너무 후덜덜해서.. 당분간은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설정을 마치고 유튜버들의 초기 설정 및 추천 앱들 조금 갖춰놓고 찍어놓은 사진이다.

 

생애 첫 맥북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조만간 아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의지)

 

 

 

이 포스팅을 하는 동안에도 타자를 치고 트랙패드를 사용하고 웹서핑을 하고 유튜브를 틀어놓고

 

여러가지 병행하고 있어서 벌써부터 만족감이 200%이다.

 

아끼고 아껴서 10년 사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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