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가 되는 법 Part. 1에서
아기를 임신했을때부터 출산할 때 까지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출산 후 좋은 아빠가 되는 법입니다.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왔으니 직접적으로 해줄 수 있는게 더 많아졌겠죠?
좋은 아빠가 되는 법 Part. 2 시작합니다.
아기의 성장 (0~2개월)
- 아주 가까운 것만 볼 수 있는 상태에서 시력이 발달하여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좇을 수 있게 됩니다.
- 엎드려 놓으면 고개를 잠깐 돌릴 수 있지만, 머리를 가누지 못합니다.
- 1개월째에 엄마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고,
2개월이 되면 여러 소리에 반응할 수 있게 됩니다.
- 아기를 목욕시킬 때에는 실내 온도를 24~27℃ 정도로 유지하고,
아기가 물속에 있는 시간은 5분 이내로 해야 합니다.
- 아기를 안을 때는 고개를 받쳐주세요.
- 옷이 담에 젖지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갈아입혀 주세요.
1개월 육아 TIP
- 우는 아이 달래기
산호조리원 생활 후 집으로 옵니다. 마냥 행복할 것 같았지만, 밤마다 너무 힘듭니다. 2~3시간마다 일어나서 젖을 먹여야 하고, 수시로 일어나서 울어 젖힙니다. 결국, 안고 있으면 힘이 들어 거실에서 유모차를 밀었습니다. 아이가 비닐봉지 소리를 좋아한다고 해서 비닐을 구겨 봅니다. 드라이기 소리도 좋아한다고 하니 한번 해보세요.
2개월 육아 TIP
- 아이의 목욕은 아빠 담당!
아이와 가장 가까이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출산으로 약해진 아내의 손목도 보호할 수가 있죠.
- 육아도 분담이 필요해요
평일은 아내가 전담하고 주말은 가능하면 제가 아이를 봤습니다. 월요일에 회사에 가서 쉬었습니다. 회사에 가는 게 더 편했습니다.
아기의 성장 (3~4개월)
- 목 주위 근육이 발달되면서 머리를 가눌 수 있게 됩니다.
-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를 가눌 수 있고 팔뚝으로 받쳐 상체를 들 수 있습니다.
- 색깔을 구별할 수 있고,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면서 볼 수 있게 됩니다.
- 여러 가지 소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 있습니다.
- 엎어 재우기는 아이 스스로 고개를 가눌 수 있는 생후 3개월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가 울 때는 옷과 기저귀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을 살피세요.
- 아기에게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수면습관을 들여주세요.
3개월 육아 TIP
- 100일의 기적? 100일의 기절!
100일이 지나면 잠을 깊게 자겠지 믿었지만, 모든 아이가 같을 순 없나봅니다. 아이가 계속 밤중 수유를 요청합니다. 결국, 밤중 수유는 1년 가까이 했습니다. 아이가 이가 나면서 또 밤에 힘들어지네요. 아기들 이가 날 때 많이 가렵거든요. 계속 깨서 괴롭힙니다.
- 아내 출산 휴가가 끝나갑니다.
아이를 돌볼 방법을 고민하다가 결국 부모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유축기 대여를 위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봅니다.
4개월 육아 TIP
- 이유식의 시작
보통 4개월이 지나면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죠. 쌀미음부터 시작해보세요.
쌀은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 반응이 적어 처음 접하는 이유식으로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어보세요.
쌀미음 이유식 레시피
1. 믹서기에 불린 쌀 15g과 물 150g을 넣고 곱게 갈아준다.
2. 갈아놓은 쌀과 나머지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여준다.
3. 쌀죽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서 저어가며 5분 정도 더 끓인다.
4. 고운 체에 한 번 걸러준다.
아기의 성장 (5~6개월)
- 잠깐 동안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 뒤집기를 할 수 있게 되며,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려 주변을 볼 수 있습니다.
- 먼 곳의 물체를 알아볼 수 있고, 손을 뻗어 물체를 잡으려고 합니다.
-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 배냇머리가 빠지면서 새 머리카락이 나오는 시기이니 아기 입에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게 신경 써주세요. 머리카락을 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아기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커집니다. 침대나 소파 등 높은 곳에 둘 때는 옆에서 지켜봐 주세요.
5개월 육아 TIP
- 새벽에 잠을 설치다
새벽에 아이가 엄마를 계속 괴롭힙니다. 아빠인 제가 새벽 2시에 유모차를 밀고 나갑니다. 이런.. 비가 옵니다. 지하 주차장으로 가 2시간 동안 유모차를 밀었습니다.
- 젖병을 거부하다
아이가 젖병을 거부합니다. 인터넷으로 좋은 젖병 꼭지를 찾습니다. 바로 마트로 달려갑니다. 마침 있네요. 다행히 바뀐 젖꼭지로 잘 먹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또 거부를 합니다. 역시 엄마 젖이 최고네요.
6개월 육아 TIP
- 아내에게 휴가 주기
산후 우울증을 견디는 방법은 아내만의 시간을 허락하는 거에요. 1박 2일 친정 휴가권이나 아내만의 여행 쿠폰을 활용해보세요.
- 아이를 따로 재우다
이르면 3개월부터 아이를 따로 재우면 좋다는 내용을 책에서 보고 6개월부터는 아이를 따로 재워봅니다. 새벽에 갑자기 거실에서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따로 재우려면 3개월부터 시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 우리 부부 모두 함께 자기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더욱 행복합니다.
아기의 성장(7~8개월)
- 앉혀 놓으면 꽤 오랫동안 혼자 앉아 있을 수 있고, 배밀이를 합니다.
- 세워 놓으면 다리를 뻗어 몸을 지탱합니다.
- 기억력이 발달하면서 간단한 행동을 따라합니다.
- 작은 물건을 혼자 쥘 수 있습니다.
- 옹알이를 시작합니다.
- 젖니가 나기 시작하므로,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관리를 시작해주세요.
- 부드러운 이유식을 준비해 아기에게 조금씩 씹어먹는 훈련을 시켜주세요.
7개월 육아 TIP
-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점은 아이와 놀아주기, 같이 웃어주고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아빠의 역할은 충분합니다.
- 이유식을 거부하다
아내가 아주 정성을 들여서 이유식을 만듭니다. 아이가 한 숟갈 먹고 뱉습니다. 이유식은 결국 아빠가 아침으로 먹고 출근했습니다.
8개월 육아 TIP
- 집안 안전장치 준비하기
곧 아이가 기어 다니기 시작할 텐데, 그러면 주변의 모든 게 안전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모서리나 방문 등 안전사고를 아빠가 미리미리 대비해주세요.
- 기저귀 갈기
목욕을 매일 시키지만, 갑자기 냅새가 납니다. 이유식을 먹고 나서부터는 아이 대변에서도 성인 대변 냄새가 나네요. 아내와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졌습니다. 기저귀를 갈고 엉덩이를 닦습니다. 손에서 똥 냄새가... 그래도 행복합니다.
아기의 성장 (9~10개월)
- 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 가구 등을 붙잡고 일어설 수 있으며, 잡아주면 한두 걸음 뗄 수 있습니다.
- 이름을 불러주면 반응을 보입니다.
-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물건을 집을 수 있습니다.
- 기억력이 발달해 가족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 등 혼자 하려는 행동을 보일 때는 잠시 기다리면서 어느 정도 허용해주세요.
- 아기가 슬슬 말을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관된 태도로 해도 되는 행동과 안 되는 행동을 구분 지어주세요.
9개월 육아 TIP
-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자
남들 다 기어 다닌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기어 다니지 못합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결론은 너무 무거워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잡고 일어섭니다. 우리 따님이 과속을 하네요. 굳이 남들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10개월 육아 TIP
- 걷기 운동 및 신체발달
빠르면 보통 10개월부터 걷는 아이, 아이의 신체적인 발달에 아빠의 참여가 크답니다. 같이 손잡아 주고 걷는 연습을 하는 게 좋아요.
- 청소에 신경쓰자
아이가 기어 다니니 청소를 매일 하게 되네요. 무선 청소기를 구매했습니다. 신의 한 수였습니다.
아기의 성장 (11~12개월)
- 혼자 일어서서 몸의 균형을 잡습니다.
- 서 있는 자세에서 걸음을 뗄 수 있고, 손을 잡아주면 걷습니다.
- 혼자서 컵을 들고 마실 수 있습니다.
- 자주 만나는 사람은 며칠이 지나도 알아봅니다.
- 몇 개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 이유식을 줄여가면서 밥을 먹이는 등 유아식으로 들어갑니다.
- 기본적인 식습관을 길러주세요. 20~30분을 식사 시간으로 정하고 아기가 먹지 않으면 식사를 치워 식사와 놀이가 분리되어 있음을 알게 해주세요.
11개월 육아 TIP
- 돌잔치 준비를 같이하다.
돌잔치 장소는 보통 6개월 전에 알아본다고 합니다. 아빠는 주로 친인척에게 연락하기와 사진 정리를 맡습니다.
우리는 그냥 가족만 불러 작은 돌잔치로 진행했습니다. 가족끼리 오손도손 밥을 먹고 우리가 준비한 돌잡이를 했습니다.
12개월 육아 TIP
- 돌잔치 때 걸어야 한다?
어어어!!! 우리 아이가 걷는다? 못 걷네.. 첫걸음의 시작이 이른 아이와 늦는 아이. 비교하지 마세요. 우리 따님은 돌잔치 3일 전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걷는 친구는 2~3달 더 늦는다고 합니다. 아빠 입장에서는 뿌듯합니다. 하지만 돌잔치 때 걷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때가 되면 우리 아이들이 다 알아서 하니,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유아 삐뽀삐뽀!
열이 날 때
-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 땀을 잘 닦아주고 옷을 자주 갈아입힙니다. 열이 나면 체내 수분 손실이 많으므로 물을 많이 먹입니다.
-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과 함께 3일 이상 고열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서 어떤 병인이 진찰을 받아보세요. 호흡기 증상 없이 고열과 함께 아이가 아파하면 요로 감염이나 뇌막염이 의심되므로 빨리 병원으로 갑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 아기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 토해내도록 한 후, 삼킨 이물질은 대부분 배설물로 나오므로 4~5일 후까지 대변을 살펴봅니다.
- 바늘이나 핀 같은 뾰족한 물건이나 자석, 건전지 등을 삼킨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집안의 상비 약품이나 세제 종류처럼 약물이나 화학물질을 삼킨 경우에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특히 표백제를 마신 경우 억지로 토하게 하면 식도와 위가 더욱 상하게 되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 아기가 의식이 없다면 아이를 엎드려 놓고 머리를 옆으로 돌려놔야 하며, 의식이 있어도 먹을 것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병원으로 갑니다.
기도가 막혔을 때 -하임리히법-
- 영유아는 고기나 사탕, 치즈 덩어리, 동전 등 음식물이나 작은 물질에 질식하기 쉽습니다.
- 급한 마음에 손가락 끝으로 이물질을 잡으려고 하지만 이러면 이물질을 안쪽으로 더 밀어 넣는 결과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아기가 질식으로 호흡곤란이 오고 기침이나 말을 할 수 없을 경우 빨리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 하임리히법이나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도 이외의 다른 곳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눈
마구 비벼대면 점막이 손상되면서 2차 세균감염으로 인한 시력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눈을 감고 가만히 놔두어 저절로 함께 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속눈썹이 긴 아이들은 속눈썹이 잘 들어가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코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억지로 빼려고 하면 오히려 깊게 들어가 코의 점막이 상하게 됩니다. 코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들어간 반대편 코를 막고 코를 풀듯 빼내 보거나 콧물 흡입기를 사용해보세요.
귀
물이 들어갔을 때는 물이 들어간 쪽의 귀가 밑으로 가게 하여 면봉으로 흡수시킬 수 있는데, 그냥 놔둬도 물은 저절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기타 벌레 등 다른 이물질이 귀에 들어갔다면 억지로 꺼내려 하지 말고 이비인후과로 가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아이가 다쳤을 때
굴러떨어졌을 때
우선 상처가 있지 않은지 머리를 살펴보세요. 구토, 경련, 졸도 등이 있다면 뇌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골절이 의심될 때
넘어지거나 부딪쳐 뼈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고, 보라색으로 부러진 부위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뼈가 부러졌을 때 고정시키기 위해 지나치게 당기거나 뼈를 움직이면 신경이나 혈관이 다칠 수 있으므로, 119를 불러 신속히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은 1, 2, 3도로 분류됩니다. 1도 화상은 피부가 빨갛게 변하면서 아린 정도, 2도 화상은 물집, 3도는 피하조직까지 손상되어 피부가 하얗게 변한 경우입니다. 3도 화상뿐만 아니라 넓은 부위의 2도 화상도 위험하므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화상으로 인해 물집이 생겼을 때 물집을 터뜨리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연고나 크림은 열이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 목욕을 하거나 찬 수건을 올려 찜질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식히고 먼지를 떨어내어 화싱이 더는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냉찜질이나 찬물 목욕을 하고 우유를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햇빛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합시다.
"산후행복" 아내 돌보기
1. 이해해주세요
산모 대부분이 아이를 낳은 후에는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산후 우울감은 산모에게 찾아오는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이해해줘야 합니다. 특히 남편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아이를 낳아서 기쁜데 왜 자꾸 우느냐"고 다그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겠죠?
2. 눈물이 많아져요
산후 우울감을 느끼는 아내는 보통 눈물이 많아집니다. 보통 출산 후 3~4일쯤부터 시작되는데, 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그런데, 10~20%정도의 산모들은 2주가 지나도 우울감이 없어지지 않고 더 심해져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함께 키워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아이 양육에 대해 아내가 걱정하면 같이 고민하고 정보도 찾아보면서 함께 계획을 세워보세요. 걱정을 나누고 아이를 함께 키워 갈 든든한 남편이 곁에 있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아내의 산후 우울감은 많이 줄어듭니다.
4. 기분 전환을 해봐요.
또한 아내와 함께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아내가 여전히 아름답고 누구보다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끊임없이 격려해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겠죠.
5. 2주 이상은 위험해요
산후 우울감이 2주 이상 호전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심한 산후 우울증으로 발전되면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이 심한 아내들은 해결되지 않는 분노와 스트레스, 좌절감으로 인해 아이에게 적대감과 폭력을 행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6. 한 달 후 나타날 수도 있어요.
산후 우울감은 출산 후 한 달이 지나고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남편은 출산한 아내의 곁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다정하고 따뜻한 말을 자주 건네주고, 다소 힘들고 귀찮더라도 집안일과 아이 양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아내의 산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육아만만" 자신 돌보기
1. 아이로 인한 변화를 받아들입시다.
아이가 독립적으로 행동하기 전까지는 개인 시간을 줄이고 아이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가 평범한 이랑이 되는 것과 육아는 힘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2.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아내, 아이와 상관없는 독립적인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음악을 듣거나, 사색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아내와 교대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드세요.
3. 아내와 대화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아내의 관심이 아기에게 나눠지면서 자신이 소외받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아내와 대화하는 습관을 지니면 도움이 됩니다. 아내와 함께 잠자리에 들면서 잠들기 전에 짧게라도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4. 감정 표현을 연습합시다.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도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면,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과 대화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글로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힘들 때에는 도움을 요청하세요.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잠시 내려 놓고, 힘이 들 때는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육아 동료를 찾아 위안을 받아보세요. 육아를 하는 아빠들의 공간에서 수다로 스트레스를 플고 위안을 얻기도 하며, 때로는 육아에 대한 노하우도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6. 장소불문! 운동을 합시다
운동은 체력을 좋아지게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하려면 헬스장을 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거나, 집 앞 공원, 운동장 등에서 잠시라도 운동을 해보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꾸욱 눌러주세요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요! (0) | 2018.07.12 |
---|---|
2018년 7월의 정책들을 알아보아요. (0) | 2018.07.11 |
좋은 아빠가 되는법 Part. 1 (2) | 2018.07.08 |
랄프로렌 직구 하는법 (0) | 2018.07.07 |
어린이 예방접종 보호자 가이드 Part. 2 (0) | 2018.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