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 바로 알기
잠복결핵이란?
-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잠복결핵은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잠복결핵 감염자에 대하여 '업무 종사 일시제한, 취업 거부'등 사회격리 규제가 불필요하므로 (결핵예방법 제13조), 이로 인하여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잠복결핵과 결핵의 비교
구분 |
잠복결핵 |
결핵 |
증상 유무 |
전혀 없음 |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가슴통증(흉통), 체중감소, 피로, 식욕감퇴, 객혈 등의 증상이 하나 이상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음 |
전염성 여부 |
전혀 없음 |
(전염성 결핵인 경우)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 * 결핵은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력이 소실됨. |
환자 여부 |
환자 아님 |
환자 |
신고 의무 |
해당 없음 |
법적 의무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11조(의사등의 신고), 제 12조(그 밖의 신고의무자) 및 결핵예방법 제8조(의료기관 등의 신고의무) |
잠복결핵의 진단과 치료
- 잠복결핵은 결핵균의 감염 여부와 균의 활동성 여부를 확인한 후에 최종 진단됩니다.
잠복결핵 검사방법
①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 IGRA)
: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 감염을 확인합니다.
*결핵균 특이항원으로 면역세포를 자극한 후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
②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
: 결핵균 항원을 팔의 피부에 주사하여 결핵균 감염을 확인합니다.
*48~72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풀어 오르는 경결의 크기를 측정
- 잠복결핵감염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하여 결핵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균 감염자의 약 10%가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
-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잠복결핵 치료를 완료하면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을 60~90%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잠복결핵 치료는 1~2가지 항결핵제를 3~9개월간 복용합니다.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
①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검사 받기
② 결핵환자 접촉 시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 및 결핵 검사 받기
③ 올바른 기침예절을 꼭 실천하기
- 기침할 땐 휴지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 가리기
- 기침 후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결핵 예방접종(BCG접종) 바로알기
- BCG접종은 소아의 중증 결핵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는 결핵이 평생동안 예방되지 않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꾸욱 눌러주세요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이즈 알쏭달쏭? (0) | 2018.07.23 |
---|---|
암을 알고 이기자! 대장암! (0) | 2018.07.22 |
2018년 할리스커피 페스티벌 - 1000원에 얼리버드 티켓 예매하기! (0) | 2018.07.20 |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안내 (0) | 2018.07.19 |
해외여행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어플 모음 (0) | 2018.07.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