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평내호평역 호평동 맛집 일미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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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맛

평내호평역 호평동 맛집 일미육

by 미스타Lee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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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16일)은 초복이었는데

다들 몸에 좋은 보양식 챙겨드셨어요? ㅎㅎ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땀도 많이나고 뜨거운 햇빛에
건어물이 되어가는거같아요 ㅜㅜ
쪼그라드는 이 폭염

그래서 전

전 평내호평역 근처에 위치한

'일미육'


에 다녀왔어요 ㅎㅎㅎ

구워먹는 고기가 너무 먹고싶었기때문이죠 ㅎㅎ

주방 입구에 적힌

좋은 고기와 좋은 숯이면
어떠한 첨가물도 필요 없다는

저 문구때문인지
주문하기도 전에
육질이 좋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건 저 뿐일까요? ㅎㅎㅎ

포장도 된다고 하시는데
배달은 안하신다고 확고히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고기가 시간이 지나면 기름도 생기고
맛도 떨어지기때문에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없다 하여 배달은
하지 않으신다고 하시네요

맛있는 상태에서만
판매하고싶은 사장님의 마인드
멋있다라구요!!


저희는 밤에 갔지만 여전히 성업중이었어요


역시 한돈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네요

당연히 음식이 믿음직스럽고
맛도 좋겠죠? ㅎㅎ

상차림이 먼저 진행되고
숯불이 들어옵니다
숯이 얼마나 좋은지
새빨간 숯이었어요
고기먹을때는
고기도 중요하겠지만

숯도 엄청 중요하다는거 다들 아시죠??

저희는 고깃집의 대표주자

삼겹살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상차림만 해주시고
고기는 언제 주시나.. 했는데
입구쪽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가져다주세요
저희 화로 테이블에서는
조금씩만 더 익혀 먹으면 되기 때문에
연기 맡아가며.. 고기가 타진 않았나 들춰보고
여러번 뒤집거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이렇게 초벌구이를 해서
가져다주십니다 ㅎㅎ

벌써 꽤 많이 익은거같죠?
한번씩만 뒤집을 정도로 익히고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삼겹살에 푹 익은 파김치..

이 조합 말해 뭐 할까요?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도 입 속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과
파김치의 새콤함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메뉴판에 보이는 덧살과 아삭살은

처음 들어보는 부위라서 여쭤보니

덧살은 돼지의 옆목덜미와 어깨쪽이라서 부드럽고

아삭살은 뒷목에서 등 정도로 생각하시면 된다고하구

흰색 고기인데 지방이 아니고

그래서 식감이 더 쫀득하다고 하네요


고기는 씹는맛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삭살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ㅎㅎ

구운 마늘과 함께 상추쌈도 싸먹고 ㅎㅎ

저는 고기먹을때 쌈을 많이 싸먹는 편은 아닌데

여기 일미육에서는 상추를 좋은걸 쓰시는지

질기지않고 부드러워서

연거푸 몇 점을 싸먹게되더라구요 ㅎㅎ

중간중간에 소주도 섞어가면서 ㅎㅎ
초복이 복놀이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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