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Potterycho 도자기 공방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격상이 되어서

 

집안에만 있게 되고 바깥활동을 하기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ㅠㅠ

 

사람도 만나기 힘들고 답답한 나날이 이어지고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소수의 인원만 진행하는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potteryCHO 라는 공방입니다 ㅎㅎ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아는 분들이 많이 안계시다고 하네요

 

시간이 빠듯하게 가서 많은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지하1층에 위치하고있으며 입구에는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놓으셨는데

 

입장할 때부터 오 뭔가 예술가의 혼이 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

 

 

일요일 오후 3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사장님께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갬성 음악을 틀어놓고

 

이미 원데이 클래스 진행할 준비를 다 끝내놓으셨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흙으로 그릇, 볼, 컵 등등 여러가지 만들 생각으로 갔어요!

 

흙으로 뭘 만드는 활동은 초등학교때 찰흙이나 지점토같은걸로 만들어 본 게 전부인데요

 

그래서 제 실력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만들기 전에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만드신 작품들을 열심히 구경합니다

 

선반에서 가지런히 건조되고 있네요 ㅎㅎ

 

자연건조시키고 또 가마에 구워야해서 생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4~5주 걸린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수분기가 날아가기 때문에 사이즈도 1cm 정도는 줄어든다고 하네요

 

이거는 전동 물레입니다 ㅎㅎㅎ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황토색 모시 옷 같은거 입은 장인분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레 앞에 앉아

 

도자기나 그릇 척척 만드시는 모습 꽤 본거같은데 ㅎㅎㅎ

 

저도 그런 활동을 하면 좋겠지만.. 워낙 고난이도라서 원데이클래스로는 힘들다고 합니다 ㅎㅎ

 

눈으로만 구경해봤네요 ㅎㅎ

이건 미니 가마입니다 ㅎㅎ

 

너무 귀엽게 생겼죠? ㅋㅋㅋ 피자 화덕같은 큰 가마를 TV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실내에 작게 들여놓을 수 있는 미니 가마가 제품으로 있었어요

 

이제 제가 만든 그릇들이 여기에 들어가서 예쁘게 구워지겠쬬? ㅎㅎㅎ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 될 테이블입니다

 

크고 넓은 테이블에 열명도 넓게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다양한 분들과 재미나게 만드는 활동 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