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동 회 맛집 '미다미'

 

 

춘천시 후평동에 위치한 회 맛집

'미다미'

 

대로변에 있어 주차하기가 조금 까다로웠다.

주차는 사장님께 따로 문의를 해봐야 할듯..

 

 

 

 

성인 6명, 아이 2명이라서

방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2층까지 있어 방이 상당히 많았음.

프라이빗하게 식사 즐길 수 있었음 ㅎㅎ

 

속 달래기 위해서 죽이 하나 나오는데

색깔을 봐서는 아마 전복 내장이지 않을까?

맛이 진하지는 않았음. 그냥 죽

샐러드 같은 회 한점

여기 미다미는

메인요리부터 나온다고 하더라.

우리는 코스로 주문했기에 여러종류의 모듬회~!

그리고 멍게, 새우장, 생새우, 씻은김치

전복, 소라? 가 같이 나온다

첫 점으로는 방어 당첨~!

그리고 생새우 ㅎㅎㅎ

머리와 꼬리만 떼고 먹었는데

다른 음식 먹는 와중에도 더듬이가 자꾸 움직여서

기분이 좀;; 그랬음

신선한것일텐데.. ㅎㅎ

그리고 광어 지느러미? 살 같은데

큰 광어인듯 했다 입 안에 꽉 찼음

이거는 돔인데 껍질쪽을 토치로 살짝

그을렸음. 식감이 독특했음

연어와 와사비... 말해 무엇하나 조합

새우장은 전혀 짜지 않고

통통해서 씹는맛이 참 좋았음

우럭도 아주 준수했음

소주가 안들어 갈 수가 없음..

회 열심히 먹다가 나온 초밥

초밥 전문점이 아니라

밥맛이 살짝 심심했지만

나쁘지 않았음

 

 

 

그리고 이어진 랍스터..

태어나서 이런 음식 처음 먹어봄

금가루도 뿌려져 있어서 상당히 고급져보였음

막상 먹어보지 특별한 맛은 모르겠음..

다 먹고 나중에 집게도 쪄 주시는데

그게 더 맛났움

그리고 하얀 저 부위가 어디라고 하더라..

방어 아가미쪽이라고 했나

식감이 살짝 오독오독하다고 해야하나

귀한 부위라고 하더라

그 다음은 편백찜

홍합과 전복 소라 차돌박이가 부추 위에서

쪄서 나오는데 홍합이 상당히 싱싱했다

입을 쩍 벌리고 있고 속 살이 아주 큼지막했기때문

다 같이 싸 먹으니 건강해지는맛!

조화를 사용하는 횟집이 많은데

여기는 생화를 사용해서.. 신기해서 한 컷

열기라는 생선의 찜인데

튀긴 생선임에도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음

갓 튀겨진 새우, 고구마 튀깁

너무 맛있었다 역시 튀김은

타이어를 튀겨먹어도 맛있는듯

튀김옷 굿굿

아까 나온 랍스터회를 다 먹고 나면

집게랑 나머지 부위를 가져가서 쪄주신다

맛은 있었지만

집게 속이 좀 비어있어서 먹을 양이

많지는 않았음.

이 시기가 살이 덜 차있는 시기인가??

소바.. 시원하게 한 젓가락 먹으니

점점 식사가 마무리되는게 느껴졌다

알밥은 너무 배불러서 많이 먹지 못함..

지금 사진 보니 그래도 몇 숟가락 더 퍼먹고 올걸

하는 후회가...

 

가족들끼리 다녀온 집인데

주류까지 포함해서 35만원 정도 나온듯?

구성과 가격에 비해 꽤 혜자 횟집이라고

다들 고개 끄덕끄덕..

지인에게도 한번 추천해줄 만 한 횟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