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합
포장마차 안주의 대표입니다. 바로 홍합인데요. 소주와 찰떡궁합덕분에
많은 애주가들의 안주로사랑을 받는 홍합입니다.
홍합은 10월 ~ 12월이 제철인 해산물입니다.
홍합에는 칼슘, 칼륨, 철분, 타우린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요.
칼륨이라는 성분은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얼굴, 손, 발이 붓는분들에게 좋습니다.
타우린은 우리의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숙취해소에도 좋아요.
이유없이 소주와 어울리는게 아닌 가을 제철 음식입니다.
2. 무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무' 입니다.
시원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때문에 즐겨드시는분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식탁에는 김장철에 깎두기, 배추김치 속, 국이나 조림에 빠짐없이 들어갑니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 지방,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서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옛날 어르신들이 체했을 때 무 갈아서 드시던 모습은 전혀 신빙성 없는 행동은 아니었네요.
또, 베타인 성분은 간 해독작용을 촉진하기때문에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과음한 다음 날 아침 뭇국나오면 엄청 반갑습니다. 바로 한 그릇 더 외치게 되는 이유였습니다.
3. 귤
가을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 귤은 겨울에 빠질 수 없는 제철과일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소금과 맞바꿀 정도로 귀한 취급을 받던 몸이었습니다.
전기장판에 이불덮고 앉아 귤 바구니 끼고 있다보면
어느샌가 귤 껍질은 산을 이루고 있고 손톱이 노래지곤 합니다.
귤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서 겨울철 감기예방에 아주 탁월한 과일입니다.
노밀린은 귤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기름성분인데요. 이는 건조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의 수분을 지키고 탄력을 높이는 아주 좋은 성분입니다.
건조한 피부를 더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는
익혀 먹는게 더 좋아요. 노밀린 성분은 열에 가했을 때 함량이 더 높아지게 되어서
소화 흡수율도 높아지고 귤의 냉한 성질이 따뜻한 성질로 바뀌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거든요.
또, 귤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성분과
피부 독소를 배출해주는 펙틴 성분이 풍부해서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는 하는데
저는 차마 껍질째로 먹지는 못하겠고..
차라리 껍질만 모아서 말린다음에 차로 마셔야 할 것 같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귤을 고를 때, 아주 노란 귤을 고르는데요.
초록빛을 띄는 귤과 노란빛을 띄는 귤의 당도 차이, 맛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초록빛을 띄는 귤을 골라야 보관에서 용이합니다.
껍질에 노란색이 강할 수록 수확한 지 오래되어서 오래된 감귤일 가능성이 높아요.
표면은 일정하지않고 울퉁불퉁한 귤이 더 좋아요.
꼭지는 푸른빛을 띠고 촉촉한 것이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귤이라는 뜻입니다.
칼로리도 100g당 39kcal밖에 되지 않아서 여성분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딱 맞을 것 같아요.
날씨가 건조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먹거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니까
가을 제철 음식으로 건강 챙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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