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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철 복날에 대해 알아보자!

by 미스타Lee 201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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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가 시작입니다.

 

벌써부터 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도는데요.

 

이런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우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가 바로

 

'복날'입니다. 스테미너음식 먹고 우리 모두 힘 내보자구요!

 

 

 

 

복날은 매 년 음력 6월 ~ 7월 사이의 절기입니다.

 

초복, 중복, 말복이 있어요. 10일간격이니까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리고

 

말복은 입추가 지나고 옵니다.

 

 

 

2018년 초복 7.17(화)

 

          중복 7.27(금)

 

          말복 8.16(목)

 

 

2019년 초복은 7월 12일(금)

 

          중복 7.22일(월)

 

 

 

복날은 음기가 양기에 눌려 바짝 엎드려 있는 날 입니다.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렬하다는 뜻인데요.

 

삼복은 중국의 진(秦) 나라 때부터 시작되었어요.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서 삼복더위라는 말도 생겼어요.

 

한국에서는 복날에 주로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습니다.

 

흔히들 복놀이, 복달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먹는 음식

 

개고기는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이렇게 효능이 언급되어있어요.

 

'개고기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며,

 

골수를 충족시켜, 허리와 무릎을 따뜻(溫))하게 하고, 양도(陽道)를 일으켜

 

기력을 증진시킨다'

 

그렇지만 국제적으로 개고기먹는 미개한나라 라는 이슈와

 

동물보호가들의 반발, 사회적 인식때문에 개고기를 찾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삼계탕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음식입니다. 삼계탕인데요.

 

영계(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백숙으로 푹 곤 것을 영계백숙이라고 해요.

 

여기다가 인삼을 넣어 계삼탕이라고 불르다가 현재는 삼계탕으로 굳어졌습니다.

 

인삼, 황기, 대추, 찹쌀 등을 같이 넣어서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요.

 

일본작가 무라카미 류는 자신의 소설에서 삼계탕을 한국의 최고 요리라고 극찬을 했어요.

 

또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도 진생 치킨 수프라고 부르며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삼계탕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 음식 '삼계탕'입니다.

 

요즘은 퓨전 삼계탕도 개발되어 나오고 있는데요.

 

녹각(사슴 뿔), 밤, 잣이 추가되는 것은 기본이고

 

자연산 전복을 통째로 넣거나 낙지를 넣고 홍삼 한 뿌리를 넣는  프리미엄 삼계탕도 나왔습니다.

 

 

 

초계탕

 

 

여름철 보양식인데 뜨거운 음식들만 먹어서 식상하신분들은

 

'초계탕'처럼 차가운 음식이 반가우실거같아요.

 

초계의 어원은 식초의 초(醋)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 '계'를

 

합친 이름입니다. 닭(鷄)계가 아닙니다.

 

 

닭 육수를 차게 식혀서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닭의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먹는 전통음식입니다.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지방에서 추운 겨울 즐겨 먹던 별이였는데

 

요즘에는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찾고 있습니다.

 

 

닭의 기름기를 제거해서 느끼하지 않고, 신선한 채소와 약재 등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을 느끼실 수 있어요.

 

 

내 몸 건강 건강할 때 챙겨보아요. 올 여름은 보양식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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