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 상가 철거 현장

이 상가는 동탄에 위치한 철거현장이다

 

이 전에 두부 가게로 사용을 했었다고 하는 10평짜리의 작은 상가이다

 

바닥의 데코타일과 모래 위 타일, 몰탈 등은 제거 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또 중앙에 3미터가 넘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널찍한 돌멩이들이 몰탈의 폐기물들이다

 

이미 1톤차로 한번 비워낸 상태이다

외벽쪽에도 타일이 붙어있어서 

 

함마드릴에 앞 주둥이 넓은 헤라같은걸 장착해서

 

드르륵 다 까버렸다

 

상가는 계약끝나고 퇴실? 할때

 

인테리어 원상복구를 해줘야한다는 조항이 있단다

 

뭐 주거공간들도 마찬가지지만

 

아무튼 벽에 붙은 타일본드들도 최대한 제거를 해 주었다

반대쪽 벽에도 타일이 시공되어있었는데

 

기존 가벽에 석고보드, 고마스, 타일본드까지 있기때문에

 

타일을 깨끗하게 떼내기란 쉽지 않았다

 

거의 다 깨지거나 석고랑 같이 덩어리 째 떨어졌다

 

바닥에 깔려있던 하수, 상수도 관이다

 

상수도 계량기를 잠그지 않아도

 

관 잘라낸 후 반으로 꺾어 줄로만 묶어놔도 물은 나오지 않았다

 

하수도 배관도 다음 임대하는 업종에 따라

 

어차피 다시 설치하거나 해야 하기때문에 하수도 배수구만

 

임시로 막아두고 나머지는 다 철거를 했다

 

바닥과 벽면 타일등을 모두 제거한 모습이다

 

기존 인테리어 업체가 하단에만 폼을 충진해놓았다

 

그리고 한치각이 아니라 두치각을 사용한 듯 하다

 

흙과 모래, 석고, 몰탈 등 전부 다 걷어내었다

 

폐기물 처리비용은 잡쓰레기 1톤으로 3차 정도 나왔고

 

시간은 이동시간 제외하고 3품으로 하루면 넉넉했다